5인의 '특기전력(特技戰力)' 과 남은 2인에 대한 추측.

안녕하세요. 마르퀴스입니다.

블리치 '특기전력에 대한 분석'과 '아직 밝혀지지않은 2인의 특기전력에 대해 추측' 으로 글을 진행하려 합니다.

 

 

1. 특기전력(特技戰力) 이란 ?

 

블리치 최종장 '천년혈전' 에서

유하바하가 이끄는 「반덴라이히」가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 전에 확정한 5명의 특기전력입니다.

 

반덴라이히는 그들(특기전력)을 최우선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특기전력의 판단 기준은 불명하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 전투에서 가장 요주의한 인물들 그리고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자들이라 생각됩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특기전력은 총 3명.

 

 

 

1) 쿠로사키 이치고

5인의 특기전력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쿠로사키 이치고 입니다.

그의 만해는 메달라이즈로 봉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최종장에서 이치고에게서 퀸시의 피가 흐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천쇄참월이 부서진 후 0번대와 함께 영왕궁에서 수련을 받으며, 새로운 참백도를 손에 얻은 이치고.

사신, 호로, 풀브링 그리고 퀸시. 다양한 힘을 가진 그가 영왕궁에서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지고 전장으로 복귀할지는 아직 미지수 입니다.

 

 

 

2) 자라키 켄파치

그 다음으로 공개된 특기전력인 자라키 켄파치 입니다.

등장 당시 3명의 슈테른릿터를 처리하였으며, 하쉬발트 마저 놀라게 한 켄파치.

곧장 유하바하에게 달려들었으나 결과는 참패.

무간, 초대 켄파치 우노하나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봉인한 힘의 사슬을 완전히 풀었으며, 그의 참백도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켄파치의 이름을 받고 돌아온 그는 슈테른릿터 V 그레미 투뮤와의 전투에서 시해 야쇄(野晒)를 해방합니다.

아직 그의 안대가 풀어지지 않았다는 점과 만해의 가능성이 그를 특기전력으로서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3) 아이젠 소스케

소울 소사이어티에 소동을 일으키고, 지하 감옥 "무간"에 투옥된 아이젠 소스케. 그 역시, 특기전력 중 하나.

시해인 경화수월과 아직 공개되지않은 만해.

더불어, 붕옥과 융합하여 초월적인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던 그.

 

 

 

유하바하가 그를 자신쪽의 전력으로서 회유해보지만, 역시 거절당합니다.

게다가 유하바하에게 시간감각의 혼란까지 준 아이젠.

유하바하가 그를 회유했다는 점은 당시의 유하바하는 그와의 싸움을 아직 원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합니다.

또한, 그를 처리하지 않고 나왔다는 점도 말입니다.

아직 무간에 갇혀있는 아이젠 소스케, 그가 만약 다시 등장한다면 유하바하가 가장 경계할 대상이라 생각합니다.

 

 

그 밖,

 

 

특기전력이란 사신 측에게 전력이지만,

1차 침공 당시 유하바하는 정령정에 자신의 영혼을 뿌려 놓았습니다.

즉, 만약 특기전력이 당하게 된다면 이는 유하바하에게 되돌아가 힘이 되며, 반덴라이히의 특기전력으로 바뀌는 셈입니다.

 

 

 

 

 

 

2. 그렇다면 남은 2인은 누구인가 ?

 

5인의 특기전력 중 두 명은 미공개 상태,

현재까지의 정보로서 그들을 추측해봅니다.

 

그 중, 이치고와 켄파치, 아이젠 이외에 대체 누구일지? 「결별편」에서는 그 두 사람이 열쇠를 쥔다?

그 특기전력에는, 사신 이외의 인물도 포함되어 있다.

- http://blog.naver.com/kilrok87/30175818321

 

 

먼저, 제가 추측한 남은 특기전력 두 명은 '쿠로사키 잇신' 과 '이시다 류켄' 입니다.

 

 

「결별편」에서는 그 두 사람이 열쇠를 쥔다?

- 두 사람이 열쇠를 쥔다는 것. 저는 여기서 이 둘이 상당한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쿠로사키 마사키

이 둘이 관계된 것 중 하나. 바로 쿠로사키 마사키 입니다.

종장에서 이치고의 어머니에 대한 과거가 나왔는데요, 잇신이 10번대 대장이었던 시절. 아이젠은 잇신을 대상으로 화이트를 실험합니다.

허나, 아이젠에게 데미지를 입은 잇신은 점차 밀리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잇신과 화이트의 싸움을 발견한 마사키가 잇신을 돕습니다.

쿠로사키 가문의 마지막 순혈퀸시인 마사키는 화이트를 처리하였지만, 화이트에게서 물린 상처로 인해 그녀의 몸 안에서 호로화가 진행됩니다.

친척관계였던 류켄은 마사키를 치료하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잇신과 만나게 됩니다.

키스케 덕분에 잇신과 류켄은 마사키를 구합니다.

 

원래 류켄과 마사키는 약혼을 한 상태였으나, 화이트 사건 후 잇신이 그녀를 지켜주면서

마사키는 잇신의 아내가 됩니다.

 

 

 

2) 아우슈발렌

9년 전, 봉인된 퀸시의 황제 유하바하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혼혈퀸시를 선별.

유하바하는 이 혼혈퀸시들의 힘을 거둬들입니다.

 

 

아우슈발렌의 퀸시 선별로 인해,

 

잇신의 아내인 마사키 - 퀸시와 호로가 섞인 그녀도 부정하다 판단

류켄의 아내인 카타기리 - 혼혈퀸시

 

두 명 모두 자신의 아내를 잃어버립니다.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면, 유하바하에게 아내의 복수를 하는 것.

이것이 이 둘의 가장 큰 목적이라 생각됩니다.

 

 

 

 

 

3. 앞으로의 두 명

 

'쿠로사키 잇신' 과 '이시다 류켄'

- 이들이 향후 어떻게 될지 

 

 

 

제가 잇신을 특기전력으로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바로 최후의 월아천충입니다.

잇신은 단계에서 이치고에게 최후의 월아천충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자신의 염월 또한, 최후의 월아천충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언급합니다.

이는, 잇신이 아직 최후의 월아천충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최종장에서 잇신이 최후의 월아천충을 사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이치고가 최후의 월아천충을 사용했듯이,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죠.

 

[ 유하바하에게 소멸당한 겐류사이. 망가진「류인약화」만이 대기소에 귀환했다 ]

 

추가해보자면 잇신은 자신의 참백도 염월에게서 답을 못 얻어낸 상태입니다.

참백도와의 대화를 통해 얻어내겠지만, 같은 염열계 참백도인 류인약화가 매개체로 작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특기전력에는, 사신 이외의 인물도 포함되어 있다.]

류켄은 순혈퀸시입니다. 그러나 아직 반덴라이히의 일원은 아닙니다.

그가 반덴라이히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위를 보아

레트슈틸로 퀸시의 힘을 잃어버린 우류에게서 힘을 되찾아줄 정도의 실력있는 퀸시입니다.

그의 아버지인 소켄에게서 물려받은 것도 있을테지요.

 

 

 

 

 

쿠로사키 잇신과 쿠로사키 이치고

이시다 류켄과 이시다 우류

 

종장의 행방은 이 부자(父子)들에게 달려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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